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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운] 서울대 바이오콘 & 서린바이오, "바이오아트 콘테스트" 개최

2014-10-14
LINK :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8040

총상금 1000만원, 8월 14일까지 접수

서울대학교 의약바이오컨버젼스연구단(이하 바이오콘, 단장 김성훈)과 ㈜서린바이오사이언스(대표 황을문)가 올해로 두 번째 공동 주최하는 총상금 약1000만원의 규모의 바이오아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2013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린 바이오아트 공모전에 이어 2014년 개최되는 본 공모전은 과학과 미술 영역에 구분 없이 생명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을 찾아내고 이를 형상화하여 모두가 함께 즐기는 과학 문화예술 이벤트로 개최된다. 올해 주제는 “생명과 창조”.

특히 올해 열리게 될 경진대회는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중앙과학관, 국립과천과학관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대상 200만원, 생명사랑상 150만원, 생명창조상 150만원, 생명발견상 100만원, 생명존중상 100만원, 장려상 20만원 등이 각각 주어질 계획이다.

바이오콘 김성훈 단장은 “바이오아트는 작품을 만드는 재료, 대상, 또는 만드는 과정에 따라서 그 범위는 무궁 무진하며 그 소재는 우리가 쉽게 지나친 여러 환경 속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꼭 예술의 ‘표현 기법’과 바이오 연구의 ‘실험방법’을 이용한 작품만이 바이오 아트에 속한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 앞으로도 모든 생명이 주는 아름다움 그대로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얻어진 다양한 생각과 결과들이 많은 사람들과 공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린바이오 황을문 대표는 “첫 공모전에 관심을 기울여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 과학과 문화를 결합시킨 경진대회를 통해 일반인들의 바이오 산업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고, 바이오분야 종사자들에게는 창조적 아이디어 기회를 제공하는 장을 마련하는데 의미가 있다. 또한 서린바이오는 바이오산업의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는 기업이 되는 사명을 갖고 있다.” 고 전했다.

지난해 개최된 바이오아트 공모전은 “생명의 연결(link of life)”을 주제로 개최되어, 학생 및 일반인이 참여하여 총 250점의 작품들이 접수되었고, 심사는 예술, 바이오 분야의 교수, 전문가들과 연구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본상 5점, 장려상 22점, 입선 46점을 선정하여 선정작들을 지난 11월 과천과학전시관에서 전시회를 한 바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5월 20일부터 응모접수를 시작으로 8월 14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9월 중에 수상작 발표와 함께 10월초 수상작전시와 바이오 아트 전문작가 초대전을 함께 열 계획이다.
생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순수미술, 사진, 현미경사진, 시각디자인 등 다양한 작품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 및 기타 문의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http://bioart.biocon.re.kr/)

심상훈 기자  |  newskorea@newstown.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