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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운] 서린바이오, 제3회 바이오아트 콘테스트 시상식 열어

2016-04-26
LINK :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8721 
▲ ⓒ뉴스타운
서린바이오이언스(대표이사 황을문, 이하 서린바이오)는 서울대학교 의약바이오 컨버젼스연구단(단장 김성훈, 이하 바이오콘)과 Digital Art Weeks (DAW)의 공동 주최로 개최한 ‘제3회 바이오아트 콘테스트’의 시상식과 초대작가전 전시회를 열었다.

2013년을 시작으로 올 해 세번째로 열린 바이오아트 국제공모전은 과학과 예술 융합의 문화 예술 이벤트이다. 특히 올해는 해외 참가자들의 작품 접수를 통해 콘테스트의 글로벌화를 이룬 첫해이다. 주제는 “지속가능성, 생명의 풍요” 이다.

황을문 대표는 개최 소감으로 “이번 행사로 과학과 예술의 만남을 통한 발상의 전환이 창조적 에너지로 발현되고, 나아가 국가 성장동력의 씨앗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으며, 김성훈 단장은 "바이오아트 공모전이 규모면에서나 내용면에서 국제적인 행사로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과학의 대중화뿐 아니라 생명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4일부터 10월 1일 까지 약 5개월간 접수를 통해 460여점이 접수된 가운데, 접수된 작품은 생명과학계, 예술계, 교육계 교수 및 관련 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통해 예술성, 기술성, 독창성, 대중성을 기준으로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들은 11월 5일부터 11월 15일 까지 국립과천과학관 (중앙홀 1층)에서 초대작가 작품들과 함께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해외 참가자들의 많은 참여로 인해 더욱 다양한 바이오 관련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New York Times에 소개된 세계적인 바이오아트 작가 Elaine Whittaker의 작품을 비롯하여 미국 미생물학회(American Society of Microbiology)에서도 전시에 참여함으로써 과학과 예술이 융합된 바이오아트 작품을 한국에서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될 예정이다.

또한 초대작가인 Anna Dumitriu와 Catherine Young 및 한양대 홍종욱 교수의 워크샵을 통해 대중이 직접 작가와 함께 바이오를 더한 예술작품을 만들고 첨단 마이크로칩을 이용한 바이오아트 기술도 체험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이혜리 기자  |  newstown@newstow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