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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서린바이오 하반기 지속적인 성장 기대

2011-09-05
LINK : http://biz.heraldm.com/common/Detail.jsp?newsMLId=20110904000269

바이오인프라 기업인 서린바이오(038070)에 대해 국내 바이오 산업의 성장에 따라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골든브릿지증권 노경철연구원은 최근 내놓은 서린바이오 상반기실적에 대한 ‘KRP 기업분석보고서’에서 올 하반기에도 국내 바이오산업에 대한 정부와 민간의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바이오시밀러 및 바이오베터 등 생산원재료 수요 증가로 매출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서린바이오의 2분기 매출은 128억원으로 전년 대비 67.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13억원, 당기 순이익 10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120%, 82.3% 각각 늘었다.

이 보고서는 바이오 원재료를 제공하는 해외기업과 상품공급 및 서비스에 대한 장기공급계약을 맺고 있어 향후 안정적인 매출발생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바이오 분야의 연구개발 및 생산에 필요한 각종 기기, 시약, 제작서비스, 지속적인 관리에 이르기까지 토탈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바이오산업과 궤를 같이해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아직 국내 개발단계인 바이오의약품 시장이 향후 임상을 거쳐 생산단계에 이르면 원재료 사용의 급증으로 매출이 크게 늘 것으로 내다봤다.

서린바이오의 올해 매출은 403억원, 영업이익 42억원, 순이익 3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서린바이오는 지난 1일자로 본점을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코리아바이오파크(KOREA BIO PARK)로 확장, 이전했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