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서린바이오, 세브란스와 바이오핀 기술이전 계약

두 기관은 전일인 29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이번에 서린바이오가 이전받은 바이오핀 기술은 바이오핀 기술은 세포막에 특이적으로 결합 가능한 펩타이드 기반 신기능 소재 기술이다.

심근경색, 뇌경색 등 주요 중증 질환에 대한 세포치료, 조직·장기 이식 치료 시에 전달하고자 하는 세포에 바이오핀을 꽂아 대상 장기에 대한 세포의 전달 효율 및 생착율을 증가시켜 치료 효능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

서린바이오 안종철 연구소장은 "‘바이오핀 기술을 활용한 응용분야는 매우 광범위하기 때문에 당사는 세포간 결합 촉진 시약, 세포 배양 촉진 시약, 줄기세포 전달효율 향상용 시약 등 생명과학 분야의 다양한 연구용 시약, 질환 진단 등으로 영역을 확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